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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거나, 밀폐된 공간에 머물 경우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집니다. 특히 초기에 증상을 잘 파악하고 적절한 응급 대처 요령을 알고 있다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자주 발생하는 온열질환 대표 증상 5가지와 상황별 응급 대처 요령을 정리해 드립니다.
🔥 대표 증상 1: 어지럼증 및 두통
- 현기증, 중심이 흔들리는 느낌, 두통이 갑자기 시작되거나 심해지는 경우
응급 대처 요령: 즉시 그늘이나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앉거나 눕습니다.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천천히 마시며 휴식을 취하세요.
💦 대표 증상 2: 과도한 땀 또는 땀 없음
- 전신에서 땀이 흘러내리거나, 반대로 땀이 멈추고 피부가 뜨거워짐
응급 대처 요령: 땀이 계속 날 경우 수분·염분을 보충하고 휴식을 취합니다. 땀이 멈춘 상태라면 체온이 급상승 중일 수 있으니 즉시 냉찜질 및 119 신고가 필요합니다.
⚠️ 대표 증상 3: 근육 경련
- 팔, 다리, 복부에 갑작스러운 쥐 또는 경련 발생
응급 대처 요령: 전해질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이온음료를 마시고, 해당 부위를 마사지하며 휴식합니다. 반복될 경우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.
🤒 대표 증상 4: 메스꺼움 및 구토
- 식사 후 구역감, 구토 증상이 반복되거나 식욕 저하가 심함
응급 대처 요령: 위장 기능 저하와 탈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. 물을 천천히 조금씩 나누어 마시고, 활동을 중단한 후 체온을 낮춰주세요.
🚨 대표 증상 5: 의식 혼란·말 어눌함·무기력
- 말이 느려지고 혼란스러워 보이며, 반응이 둔해짐
응급 대처 요령: 즉시 119에 신고하고, 환자를 그늘로 옮긴 후 옷을 느슨하게 합니다. 얼음팩 또는 젖은 수건으로 몸을 식히며 구급대 도착 전까지 관찰하세요.
📋 온열질환 응급 대처 요령 요약표
증상 | 의심 질환 | 응급 대처 요령 |
---|---|---|
어지럼, 두통 | 초기 열탈진 | 그늘 이동, 물 섭취, 휴식 |
땀 과다 또는 없음 | 일사병 또는 열사병 | 냉찜질, 수분·전해질 섭취, 필요 시 119 |
근육 경련 | 열경련 | 이온음료 섭취, 마사지, 휴식 |
구역감·구토 | 탈수 또는 열탈진 | 소량 수분 섭취, 활동 중지 |
의식 저하 | 열사병 | 즉시 119, 체온 낮추기 |
💡 함께 기억하세요
- 의식이 없을 경우 물을 억지로 먹이지 말고, 회복자세로 눕혀야 합니다.
- 폭염 예보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, 수시로 본인의 상태를 자가진단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.
- 고령자, 어린이, 야외 근로자는 더욱 빠른 대처가 필요하므로 응급 번호(119)를 미리 숙지하세요.
✅ 마무리 요약
여름철 대표적인 온열질환 증상은 어지럼, 땀 변화, 경련, 구토, 의식 혼란 등이며, 각각의 상황에 맞는 응급 대처 요령이 필요합니다.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지키는 열쇠입니다. 이번 여름, 본인과 주변 사람의 건강을 위해 꼭 기억해 주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