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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 민생회복 소비쿠폰, 지급 대상은 ‘전 국민’이라지만 소득에 따라 금액이 다릅니다. 그런데 이 소득 기준을 따질 때 핵심은 ‘건강보험료’입니다. “난 고소득인가?”, “우리 가구는 얼마나 받을까?”를 알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내용이 바로 건보료 산정 방식입니다. 이 글에서는 중장년층도 이해하기 쉽게 건강보험료 기준이 왜 중요한지, 소득 산정은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드립니다.
💡 왜 건강보험료가 중요한가?
정부는 개별 국민의 실제 소득을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,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료 자료를 기준으로 소득 수준을 판별합니다.
- 건강보험료는 소득·재산에 따라 부과되므로 상대적 소득 판단 기준이 됨
- 복지 정책에서 널리 사용되는 기준: 긴급복지, 국민지원금 등과 동일 구조
- 자동 계산·선별이 가능해 행정비용 절감
결국 내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얼마인지에 따라 소비쿠폰의 지급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
📊 소득 구간에 따른 지급 차이
정부는 1차로 전 국민에게 동일 금액(15만 원)을 지급한 뒤, 2차 분은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입니다.
- 소득 하위 90%: 추가 10만 원 지급 (총 25만 원)
- 차상위/한부모 등: 최대 40만 원 (1차 30만 + 2차 10만)
- 기초생활수급자: 최대 50만 원 (1차 40만 + 2차 10만)
- 소득 상위 10%: 1차만 지급, 2차는 제외 가능성 높음
즉, 건보료 기준 상위 10%에 해당하면 혜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.
🔍 상위 10% 건보료는 얼마일까?
2025년 6월 현재 구체적인 ‘컷오프 금액’은 미공개 상태지만, 과거 국민지원금 기준을 참고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- 2021년 기준: 소득 상위 12% 컷 → 직장가입자 4인 가구 월 39만원 이상
- 이번에는: 상위 10% 컷 예상 → 이보다 다소 높게 형성될 가능성
- 지역가입자: 소득+재산 합산 보험료 기준으로 판정
정확한 기준은 2025년 6~7월분 건보료 납부 데이터를 기준으로 산정될 예정입니다.
🧮 우리 가구는 어떻게 계산될까?
소득 판정은 **가구 단위**로 진행됩니다.
- 직장가입자: 본인 + 배우자 등의 보험료 합산
- 지역가입자: 소득, 재산, 자동차 포함 종합 산정
- 혼합 가구: 직장+지역 합산
예를 들어 부부가 각각 직장에 다니는 경우, 두 사람의 건보료를 합한 금액이 ‘가구 건보료’가 됩니다. 이 합산액이 상위 10% 구간에 해당하는지를 보고 지급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.
📌 건보료 기준 관련 자주 묻는 질문
- Q. 소득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나요?
A. 아닙니다. 정부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로 자동 판별합니다. - Q. 월급이 올랐는데 기준이 바뀌나요?
A. 최신 건보료 데이터를 반영하므로, 최근 인상된 급여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- Q. 소득 기준은 언제 확정되나요?
A. 통상 6월~7월분 보험료 기준으로 2차 지급대상 선별이 이루어집니다.
📍 요약: 건보료 기준 체크리스트
- ☑ 내 건보료 납부액 확인 (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)
- ☑ 우리 가구 구성원 확인 → 합산 대상 파악
- ☑ 카드사 앱 또는 정부24 로그인 → 자동 수령 대상 여부 확인
건보료가 높은 편이라면 2차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,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